화장품법시행규칙 일부개정령-전성분표기 및 기능성화장품 품목심사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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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11일 보건복지가족부령 제61호)

1. 개정이유
   화장품 부작용의 원인 규명 등을 위하여 화장품 제조에 사용된 모든 성분을 표시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화장품법」이 개정(법률 제8646호, 2007. 10. 17. 공포, 2008. 10. 18. 시행)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을 정하는 한편,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된 기능성화장품의 품목별 심사를 면제하는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ㆍ보완하려는 것임.

2. 주요내용

  가.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품목별 심사의 일부 면제(안 제6조제7항 신설)
     기능성화장품을 제조 또는 수입하려는 자는 종전에는 예외 없이 품목별 심사를 받아야 했으나, 앞으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제품의 성분ㆍ함량 등을 고시한 기능성화장품과 같은 업소에서 이미 심사를 받은 자외선 차단제 중 효능과 효과를 나타나게 하는 원료의 종류ㆍ규격 등이 같은 품목에 대하여는 심사를 제외하고, 그 대신에 제조 또는 수입을 하기 전에 해당 품목에 대한 보고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게 제출하도록 함.

  나. 화장품 제조에 사용된 일정한 성분의 기재ㆍ표시 생략(안 제13조제2항 및 제3항)
    (1) 법률에서 화장품 제조에 사용된 모든 성분을 표시하도록 의무화하면서도 보건복지가족부령으로 정한 일부 성분은 기재ㆍ표시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기재ㆍ표시를 생략할 수 있는 성분을 정하되, 소비자가 그 성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
    (2) 기재ㆍ표시를 생략할 수 있는 성분은 제조과정 중에 제거되어 최종 제품에는 남아 있지 않은 성분, 원료 자체에 들어 있는 부수 성분으로서 그 효과를 나타나게 하는 양보다 적은 양이 들어 있는 성분, 내용량이 50밀리리터 이하 또는 50그램 이하인 제품의 용기 또는 포장인 경우에는 타르색소, 금박, 과일산 등 일정한 성분을 제외한 성분으로 정함.
    (3) 제조업자 또는 수입자는 일정한 성분에 대한 기재ㆍ표시를 생략하려는 경우에는 소비자가 화장품에 사용된 모든 성분을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용기 또는 포장에 전화번호나 홈페이지 주소를 적거나 모든 성분이 적힌 책자 등의 인쇄물을 판매업소에 늘 갖추어 두도록 함.
    (4) 화장품의 제조에 사용된 일정한 성분의 기재ㆍ표시를 생략하더라도 소비자가 이를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소비자의 화장품에 대한 알권리를 보장하여 소비자 선택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다. 화장품 유형의 확대(안 별표 2)
    (1)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화장품이 개발됨에 따라 화장품의 유형을 확대하고 그 유형을 재분류함으로써 화장품을 유형별로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음.
    (2) 공산품과 화장품으로 명확히 구분되지 않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었던 액상비누를 화장품에 포함시켜 관리하도록 하고, 화장품의 유형을 어린이용, 목욕용, 인체 세정용, 눈 화장용, 방향용, 염모용, 색조화장용, 두발용, 손발톱용, 면도용 또는 기초화장용 제품류로 각각 분류함.
    (3) 새로운 형태의 화장품을 화장품 유형에 포함하는 등 화장품을 유형별로 관리함으로써 소비자의 화장품 사용에 대한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첨부: 화장품법 시행규칙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