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백화장품"은 기능성화장품으로서 식약청의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미백화장품의 올바른 선택은 "기능성화장품" 표시확인입니다.

□ 이 안내문은 최근 "수은이 과다(기준치보다 1,500배) 함유된 위험천만한 화장품 유통을 적발"하였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소비자들의 올바른 화장품 선택방법을 위한 것입니다.

□ 화장품을 제조하고자 하는 자는 화장품법에 의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게 제조업을 신고하여야 하며, 화장품 제조(수입)품목은 화장품원료기준에 적합한 원료를 사용하여야 하며, 배합금지원료가 함유되었거나 배합허용한도를 초과하여 원료를 함유한 화장품은 이를 판매하거나, 판매의 목적으로 제조·수입·보관 또는 진열하여서는 아니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 또한, 피부의 미백 또는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거나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제품은 '기능성화장품'으로서, 기능성화장품을 제조 또는 수입하고자 할 때에는 품목별로 안전성 및 유효성에 관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의 심사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최근 언론보도에 의하면 화장품에 배합금지원료인 수은이 과다 함유된 무허가 화장품을 미용실 등지에서 피부를 희고 부드럽게 해주는 화장품으로 사용하거나 판매해오다 적발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 소비자들께서는 특히 미백효과가 탁월하다는 제품에 대하여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기능성화장품으로 심사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여 주시기 바라며, 이는 우선 기능성화장품의 용기 또는 포장에 표시된 '기능성화장품'이라는 문자표시 확인으로 가능하며, 특히, 의심스러운 제품에 대하여는 식약청(의약품안전과, 전화 02-388-6455, 담당 이남희)에 직접 문의 확인하심으로써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 주시기 바라며, 불법 화장품으로 의심이 되는 경우에는 식약청(의약품관리과, 전화 02-380-1658) 및 각 지방청(의약품감시과)에 제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화장품 제조원 등이 불분명하거나 화장품 제조업 신고업소가 아닌 곳에서 제조된 화장품은 품질을 보장받을 수 없으므로 이를 구입하거나 기능성화장품이 아닌 제품의 허위·과대광고 등에 현혹되어 피부건강에 피해를 입는 사례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