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불만제로 해외 유명제품의 소비자가격 취재 해명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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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10월 20일 코스매틱컨설팅 )

코스매틱컨설팅의 대표 김기정입니다. 2006년 10월 19일(목)일 MBC 불만제로라는 프로그램에서 해외 유명제품의 소비자가격이 한국에서 비싸다는 방송을 하였습니다.  

본인은 MBC측에 여러번 취재를 고사하였으나, 수입화장품에 대한 가격 현실을 정확하게 알리고자 취재에 응하였습니다. 

따라서 수입가가 8원이라면 아래와 같이 백화점 수수료등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는 점을 설명하였습니다. 

1. 백화점 수수료 30%
2. 인건비           20%
3. 통관비           20%
4. 광고비           10%
5. 물류비            7%
6. 기타 관리비     5%
7. 제품수입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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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즉 수입가가 8원이고 판매가가 100 원이 되어야 마진도 없는 상태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여기에는 샘플비용과, 마진을 포함하지 않은 가격구조임을 설명하였으며, 이러한 비용까지 추가한다면 실제로 수입가 대비 판매가격은 20배가 넘을 수도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렇게 수입가 대비 소비자 가격이 높은 이유는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추가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관세, 품질검사비용, 샘플비용, 프로모션 비용등,  이러한 마케팅측면에서 들어가는 비용등을 감안하지 않고 외국현지 판매가격과 많이 차이가 난다고 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것이라 설명을 하였습니다. 즉 이러한 한국에서의 판매가격을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을 하였습니다. 

또한 E사 L사의 경우 한국에서 고용인원이 1,000명이 넘는 거대한 기업으로서 한국에서의 고용창출 역할을 많이 한다는 점도 설명하였습니다.

그외 여러가지 백화점 수입자를 대신하여 설명하였으나, 방송에서는 단순히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경쟁사의 가격에 맞추어 소비자가격을 책정한다는 설명만이 방송되었습니다. 

본인은 백화점 수입자의 판매가격 구조에 대하여 충분히 이해를 시키려고 많은 설명을 하였으나 본인의 의도와는 달리 실제로 수입자 여러분께 피해를 끼치는 점만 방송되었을까 염려가 됩니다. 

백화점 수입자분들께 피해를 주기위하여 방송에 응한 것이 아닌, 백화점 브랜드의 판매가격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옹호하고자  취재에 응한 것입니다. 

본인의 뜻과 달리 충분히 설명한 내용은 나오지 않고, 혹시 백화점 수입브랜드의 염려를 끼쳤다면 지면을 통하여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백화점 수입브랜드의 관계자분들께 염려를 끼친점이 있다면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2006년 10월 20일 코스매틱컨설팅 대표   김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