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화장품 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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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2월 15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자료에서 발췌)

2006년도 프랑스의 화장품류, 향수 매출은 5.7%로 성장하여 최근 5년간 가장 빠른 속도를 보였다. 프랑스와 유럽공동체는 업계 평균 성장 속도를 넘어서는 2006년을 보냈다고 한다. 

The Federation des Industries de la Perfumerie (이하 The Federation) 에 따르면 2006년도의 해당 업계 총매출 수치는 152.3억 유로를 달성하였다.  국내 시장의 매출은 이 중 43%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전세계적으로 202 개 지역으로의 수출로 창출된 매출이다.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시장이자 1인당 가장 많은 비용을 화장품류에 지출하는 프랑스 국내시장은 3.5% 상승하여 65.4억 유로 시장을 창출하였다. 작년 한해에 1인당 200유로 이상을 화장품류 구입에 지출하였다고 한다. 

수출 마진의 경우는 7.4% 증가, 86.8억 유로 달러의 매출을 달성하여 뷰티 제품부문 수출의 세계 선두라는 타이틀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 수치는 자동차, 항공, 음료 업계에 이어서 화장품류가 프랑스에서 4번째로 수출 규모가 큰 업계이고 프랑스 전체 경제에 대한 기여도가 상당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매출 성장의 원동력은 새로운 시장의 개발 및 창출에 기인한것으로 보여진다. 동유럽의 체코로의 수출은 41% 증가하였고 폴란드로의 수출은 23%, 러시아는 43.7%로 각각 증가하였다. 

아시아의 경우,  최근 중국과 인도의 뷰티 제품 부문의 성장이 놀라운 성장을 이룩하고 있는데 각각 39.5%, 11.3%의 성장을 보였다. 

그러나, 일본의 경우는 다소 ‘실망스런’ 결과를 보이고 있고 이는 몹시 경쟁적이지만 활기가 없는소매 시장과 일본 경제의 특유의 변덕스런 경제 상황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The Federation는  뷰티 제품들은 유통경로에 따라  매출에 현저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선택적 판매(selective distribution)를 하는 Sephora(화장품 멀티플렉스의 대표적인 브랜드)의 경우는 소매상 매출이 6.5% 로의 급격한 증가를 보였다.

이와 비슷하게 Carrefour, Auchun와 같은 주요 슈퍼마켓 체인 등의 대중판매시장 소매업자들의 수익은 2년 연속의 매출 하락에서 벗어나 3.4%로 성장하여 회복세에 돌아섰다. 

이런 증가와는 반대로 직접 판매 유통 경로의 수치는 1.5% 하락세를 보여 연속 2년간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가장 중요한 의약품 유통 채널은 4년간 지속된 강한 성장에 이어 2006년에는 1%의 성장을 하였다. 

REACH 프로그램 도입으로 2007년은 도전적인 해가 될 것이라고 The Federation은 전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