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산업발전을 위한 심포지움 참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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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3월 6일 코스매틱컨설팅 )

금번 2007년 화장품의 날을 기념하여 문창진 청장을 비롯한 각 언론사의 사장들과 업계의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하였다. 화장품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모인 화장품 관계자들이 예상보다 훨씬 적은 인원이 참석하여 화장품의 날 기념이 약간 퇴색한 느낌이었다. 

다음은 연사의 강의와 패널들의 설명을 메모하였다. 

1)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재국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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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발표는 "화장품 산업의 발전방안 (생산, 품질, 제도)에 대하여 발표하였으나, 실제로는 화장품 산업 현황을 설명하는 자료였다.  실제로 이날 참석한 사람들은 화장품에 대하여 오랜경험을 가진 나름대로 화장품 박사들이 자리하여 경청하는 자리였다.  하지만, 설명하는 자료는 2000년 초반의 자료를 가지고 설명하였으며, 더군다나 화장품 특허출원 건수의 경우 2001년 2002년 자료를 가지고 설명하였다.  이러한 특허 출원 건수는 단지 참고용으로 볼 수 있으나, 자료도 오래된 자료가 되어 실제로 참석자에게 필요없는 구자료였다. 주제발표문을 보고 화장품 산업발전에 대한 실제적인 제도, 품질등에 대한 발전방안에 대하여 기대하였으나, 실제로 이러한 주제발표와 동떨어진 화장품 현황에 대하여 오래된 자료를 가지고 설명을 하여 많은 참석자들에게 원망을 사기도 하였다. 

또한 90년대 중반과 2007년 현재의 화장품 산업은 크게 변화한 것이 없다고 설명하였으나, 실제로 2000년에 화장품법이 발효되고 또한 많은 변화를 하였다고 필자는 생각하였다. 설명때 항상 제약과 설명을 하여 화장품을 마치 제약산업의 일부인 것처럼 설명하는 부분에 대하여는 많은 실망을 하였다. 

2000년에 화장품법이 약사법으로부터 독립되어 독자적으로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제약의 매출에 비하여 떨어진다고 설명한 부분은 이제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화장품의 전체 매출이 5조가 넘고 있으며, 많은 제약업체들도 화장품의 중요성을 깨닫고 화장품업계에 뛰어들고 있는 마당에 제약에 비하여 화장품이 많이 뒤진다는 듯한 설명은 참석자들에게 동감을 얻지 못한 것 같다.  분명히 해야 할 것은, 화장품은 별도의 독립된 법으로서 약사법의 저촉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강의하는 사람들도 주지하고 강의하였으면 한다. 

다만, 결론에 의료기기와 마찬가지로 화장품에 대하여 별도의 기구가 만들어지고, 화장품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활성화되어야 화장품 산업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은 참석자의 공감대를 형성한 것 같다. 

2)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팀  류지형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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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보건복지부에서는 약사법과 유사한 내용 및 조항에 대하여 완화해야 할 것이라는 아주 화장품업계에 도움이 되는 설명을 하였다. 표시광고에 대하여도 소비자의 알 권리를 위하여 그리고 국제경쟁력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표시광고를 완화하여야 할 것이라는 바람직한 설명을 하였다. 

품질검사의 경우 제조번호별로 실험하는 것을 식약청과 협의하고 선진국 시험기준을 검토하여 완화하려는 설명을 하였으며, 한방화장품의 지원대책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과 해외 수출 화장품을 지원하고 한류에 맞추어 적극적으로 국가 브랜드와 한국화장품의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하였다. 

화장품 산업발전을 위한 수단으로 R&D 사업지원을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약 25억원의 지원을 작년과 비슷한 규모로 지원할 계획으로 있다고 설명하였다. 

3)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정책팀  김형중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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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안전정책팀에서 하고 있는 업무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하였다.  인태반, 배합금지 등 규제업무를 관장하고 있으며, 올해 시행을 계획하고 있는 전성분을 표시하도록 하여 소비자의 알 권리 촉구하도록 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한 기능성 업무를 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등 식약청에서는 변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피력하였다

4)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황순욱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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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제도개선과 부정불량 화장품에 대하여 한두가지가 개선된다고 하여 많은 부분이 개선된다고 보지 않는다. 따라서 관리제도를 개편하여 유통업 신고제들 도입하는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피력하였으며, 부작용에 대한 모니터링과 On=line 시장의 불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하여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기라고 설명하였다. 

5) 소비자시민모임  김자혜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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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소비자가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 연구해야 할 시기라 생각한다. 또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져야하는 시기이며 황토팩의 경우 얼굴에 도포한 팩를 씻기위하여 10배 많은 물을 사용하는등 친환경적인 화장품 개발에 대하여 연구해야 할 것이며, 또한 기업은 이러한 사회적인 책임을 져야 할 것으로 생각함. 결론적으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느끼고 기업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피력하였다.

6) 엔프라니  유희창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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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산업이 계속 발전하기위하여 기업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고 싶다. 또한 화장품 발전을 위한 정부의 지원이 미약한 것으로 생각한다. 소비자의 신뢰를 받기위하여 부정, 불량 수입화장품의 감시부분이 강화되었으면 한다. 
제조일자 표기에 대한 규정은 유통기한으로 바꾸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피력하였다.  즉 소비자의 경우 제조일자로 부터 1년만 경과하여도 반품을 하여 판매에 어려움이 많다. 따라서 1년이 지난 제품의 경우 회수하여 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따라서 유통기한 표기로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화장품의 유형 확대 또는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즉 체취방지제, 탈모방지등 화장품으로 포함되어야 화장품 산업이 발전한다고 생각하며 Global 기준과 맞도록 하여야 한다고 피력하였다. 

결론으로는 기능성 허가의 단축을 위하여 현 식약청 관련부서의 인원을 보강하여 기업이 제때에 화장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정책에 반영시켜 주기를 피력하였다. 

7) LG생활건강 저엉운 공장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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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품질을 만들기 위하여 CGMP를 적용하여 완벽한 품질관리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더욱 CGMP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정부에서 제도적 지원을 해야 차별화된 화장품과 좋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기능성화장품의 경우 국내 제조산업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차별화된 제품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더욱 제도적으로 지원해야 하며, 이를 위하여 정부와 기업의 협조체제가 긴밀하게 필요할 때라고 생각한다. 

이상과 같이 심포지움에서 발표된 내용을 요약하였다. 

코스매틱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