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의약품, 화장품 안전관리정책 설명회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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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1월 16일 코스메틱컨설팅 )

식약청에서는 2009년 1월 16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2008년도 추진실적 및 2009년도 안전관리정책에 대하여 식약청장께서 직접 설명하셨다.

이자리에서 3대 중점과제 사항으로는,

1) 허가 심사 시스템을 고객입장에서 재설계
2) 기업부담 경감을 위한 제도의 탄력적 운영
3) 신제품 개발 등 기업활동 지원 
3가지로 중점과제를 삼았으며, 

2009년도 중점 추진 7대 과제로서

1) 부작용 관리수준 개선으로 안전한 사용기반 마련
2) 어린이 등 취약계층 약화 사고 예방
3) 정보제공체계 강화로 올바른 사용환경 조성
4) GMP 합리적 운영으로 생산활동 저해요인 해소
5) 신개발 의약품 신속한 시장 진입 촉진
6) 허가, 심사절차 및 자료 간소화로 민원 신속처리
7) 화장품 산업을 뷰티산업으로 육성 하겠다는 7가지 추진 과제를 발표하였다.   

특히 화장품에 관련된 내용으로는 

화장품 표시제도를 개선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즉 중요 포장기재 사항을 직접 용기에도 기재하도록 의무화한다는 내용과 제조년월일 표시에서 사용기한 표시로 개선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하였다. 또한 한글과 외국어의 병기시 한글을 좀더 크게 표시하도록 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그러나, 7대 중심과제에서 보는바와 같이,화장품 매출이 의약품매출에 육박하고 있는 현실을 볼때, 전체적인 내용이 모두 의약품에 관한 내용으로 담겨져 있는 점이 조금 아쉬웠다. 

화장품관련 건의 내용으로는 

1) 안정림 화장품협회 부회장은 일반소비자가 화장품으로 인식하는 제품들은 화장품으로 분류하여 화장품 산업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도록 건의하였으며,

2) 한국콜마 강세훈 사장은 유기농 화장품에 대하여 유기농에 대한 표기를 허용할 수 있도록 건의를 하였다.   이에 대하여 안전정책국장은 제품명에 유기농으로 표기하는 것은 소비자가 마치, 해당제품의 모든 성분이 유기농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어서 허용을 하지 않고 있으나, 앞으로 Guide Line을 정하도록 하겠다는 답변이었다.

3)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화장품분과 위원장 김기정 ( 코스메틱컨설팅 대표 겸임) 은 한국 제조원의 화장품이 외국 글로벌 회사로 수출된 뒤 다시 해당 제품이 한국으로 역수입될 때 현행 규정에서는 역수입을 금지하고 있는 것을 역수입이 가능하도록 건의하였다. 

이상과 같이 설명회를 마쳤다.   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