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화장품지침개정 - DEG, Vitamin K1 등 일부 화장품원료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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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2월 13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뉴스레터 발췌내용중)

   최근 유럽 화장품 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두 종류의 화학원료가 화장품에서 사용이 금지되고 다른 세 분야에서 그 사용이 제한된다. 이 두 화학물질은 Diethylene glycol(DEG)와 Phytonadione(Vitamin K1 , 비타민 K1)으로 2009년 11월 4일부로 이 두 물질은 더 이상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게 된다.

- DEG의 소량 사용은 허용

화장품 유관협회인 CTPA (Cosmetic Toiletry & Perfumery Trade Association)에 따르면 일부 치약에서 DEG의 함량이 높은 것으로 확인했다. 

개정된 지침에 따르면 DEG를 원료로 사용을 금지하는 반면, 완제품의 0.1% 함량에 한해서는 허용하도록 하고 있다. 

혈액응고증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Phytonadione(비타민 K1)는 금지조치가 이루어졌다. 개정에 의하면 Phytonadione의 사용은 알러지 반응을 일으켜 therapeutic agent와 같은 물질에 사용할 수 없으며 화장품에도 사용이 금지된다고 전했다.

- 헤어 염색제품에도 사용 제한돼

추가적으로 Diethylene glycol monobutyl ether(DEGBE)와 Ethylene glycol monobutyl ether(EGBE)의 사용도 제한했다. 

Diethylene glycol monobutyl ether(DEGBE)은 헤어 염색제품의 솔벤트(solvent)에 사용되는 경우 최대 9%로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Ethylene glycol monobutyl ether(EGBE)이 산화(oxidative) 염색제품의 솔벤트(solvent)로 사용 될 때에는 최대 4%로 사용을 제한했다. 비산화(non-oxidative) 염색제품의 솔벤트(solvent)에는 2%로 제한된다.

그러나 Diethylene glycol monobutyl ether(DEGBE)와 Ethylene glycol monobutyl ether(EGBE)는 모두 aerosol과 스프레이 제품에는 사용될 수 없다. 

한편, 2010년 2월 5일부터 네일 제품에 사용되는 solvent toluene의 함량이 25%까지 제한될 것이며 이 물질은 어린아이들에게 유해한 것으로 규정지었다.

 (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136호 뉴스레터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