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모 마스크팩 포름알데히드 검출자료에 대한 반박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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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6월 17일 대한화장품 협회 발췌 )

□ (사)소비자시민모임의 '09년 6월 10일자 "마스크․팩 화장품 12개 제품에서 포름알데히드 검출" 보도자료에 대하여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하여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고자 입장을 밝힙니다. 

 

□ 상기 보도자료에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16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12개 제품에서 아래와 같이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었고, 화장품에서 포름알데히드의 사용을 금지하여야 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 포름알데히드 검출 발표 농도를 보면 대부문 1.3 ppm, 1.9 ppm, 5.7 ppm, 21 ppm, 51 ppm까지 다양하게 검출되었다고 발표하였다.

□ 그러나 이러한 주장에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 미국, EU등에서는 국내와 같이 포름알데히드 허용한도를 모두 0.2%(2,000ppm)이하로 규제하고 있으며, 이는 2,000ppm이상 사용시에는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을 수 있음으로 취해진 조치입니다.

- 조사결과 상기 제품들에는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하지 않았고, 본 제품들의 제조 공정상에도 혼입될 가능성이 없으나 검출되었다고 발표되어 원인은 조사 중에 있습니다.

- 일부 과일이나 물고기에서 자연적으로 최고 60ppm이 존재하며, 의약품 기준 및 시험방법 중 부직포의 포름알데히드의 시험법에서 불검출로 간주되는 검출 한계가 60ppm인 것과 비교하면 상기 제품들은 불검출로 간주될 수 있는 아주 적은 양 입니다. 

- 또한 분석방법에 따라서 분석오차(1～5ppm)도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 FDA(미국 식약청), EU 과학위원회 등에서 "포름알데히드가 2,000ppm이하에서 안전하다"고 결론을 내린 바 있습니다.(첨부)

□ 금번의 보도는 검출된 농도와는 무관하게 피부 자극, 발암추정물질 등 유해성이 크게 부각되면서, 소비자가 오인하여 소비자의 불안감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화장품 산업의 이미지에 큰 손상을 주고 있습니다.

□ 우리 화장품산업은 그동안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한 품질향상에 전력을 기울여 왔고, 이를 통한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성장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은 지속될 것이며, 과학적 사실에 근거하여 소비자 안전에 위해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이를 신속하게 시정하여 나갈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