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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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11월 20일 인터컨티넨탈 호텔 로즈룸)

2010년 11월 20일 대한피부과학회에서 2차 학술대회를 갖고 줄기세포기술을 활용한 화장품의 문제점과 전망에 대하여 각 패널들이 설명하였다. 이자리에서 성규관대학교 이주홍교수는 줄기세포관련 화장품이 향후 화장품업계의 미래기술의 대세를 이룰것이라는 점에 대하여 이견이 없다고 설명하였으나, 줄기세포에서 분비된 활성제가 과연 안전한 것인가에 대하여 문제가 있어서, 실제로는 화장품에 대한 검증이 미약하다는 발표를 하였다.  즉 장기적으로 안전성을 모르기 때문에 검증이 어렵다는 설명을 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과제를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또한 식약청의 이윤재 사무관은 고시가 적어도 내년 1/4분기에 발효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배합금지로 하되, 안전기준에 적합하면 줄기세포배양액을 허용하는 것으로 결론을 설명하였다. 또한 줄기세포배양액은 특정인의 세포조직을 이용했다는 광고를 하지 못하며, 성적서는 5년간 보존하도록 하고, 공여자의 적격성검사와 배양시설을 1BC (10,000 Class) 이상으로 정하였으며, 발효는 공포일로부터 1년간 유예기간을 주기로 하였다.  또한 매 제조번호마다 QC를 실시하고 성적서를 5년간 보관하는것으로 발표하였다.  

전체적으로 학술대회이기 때문에 안전성에 대하여 과연 어떠한가에 대한 학술적인 토론 형식이었다.   하지만, 소비자도,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주최측도 “줄기세포”화장품이란 단어를 직접 사용함으로서 식약청의 오해를 살 우려가 있었다.  즉 화장품에는 줄기세포 (Stem Cell)가 없는 배양액으로서 정확하게 “줄기세포 배양액”이란 단어를 사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패널과 사회자는 여과없이 그냥 “줄기세포”란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소비자에게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소지가 많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다.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을 연구하는 분들이나, 제조하시는 모든 분들이 “줄기세포배양액”이란 단어로 통일하여 소비자들에게 인식시켰으면 한다. 

코스메틱컨설팅 대표 김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