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기능성화장품 설명회를 다녀와서
=====================================
( 2011년 11월 24일 식약청 화장품심사과)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11월 24일(목)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기능성화장품심사 정책 설명회를 갖었다. 

이자리에서 화장품심사과의 양성준 연구관은 화장품 심사 관련 규정중 추진업무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추진계획에서 디이에이-메톡시신나메이트와 같은 성분은 현재 배합한도가 지정된 성분이지만, 앞으로는 배합금지 성분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또한 p-아미노벤조익애씨드(파바) 와 글리세릴-p-아미노벤조익애씨드 (글라세릴 파바)도 배합금지 성분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이라고 발표하였다.  이러한 배합금지의 근거는 EU 규정에서 현재 배합금지로 되어있는 것을 비교하여 검토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염화데쿠알리움 성분은 안전성을 입증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배합금지 성분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기능성화장품의 이중기능성에 대하여 몇가지 성분을 추가하는 것을 골자로 하여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였다.  

1.나아이신나마이드 + 아데노신 이중기능성 허용 ( 액, 크림, 로션, 침적마스 크)
2. 유용성감초추출물 + 아데노신 이중기능성 허용 ( 액 크림, 로션 제형에 한함)
3. 아스코빌글루코사이드 + 아데노신 이중기능성 허용 ( 액 제형에 한함 )
4. 알부틴 + 레티놀 이중기능성 허용 ( 크림에 한함 )

또한 내년부터 시행하는 사용기한 표기와 관련하여 안정성 시험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다.  

두번째 박성환 연구사는 지금까지 기능성 심사의뢰 작성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였으며, 세번째 손경훈 연구관은 화장품원료 규격 가이드라인을 설명하고 네번째 이윤재 사무관은 우수화장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을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의무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금번 설명회에는 200여명의 많은 인원이 참석함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부족한 점과 현재 화장품법시행규칙에 대한 개정 방향등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어서 실망감을 주었다.  또한 관련 설명책자와 가이드라인 모음집이 부족하여 많은 사람들이 아무런 교재를 받지 못한채 그냥 자리를 떠나야 한 점등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모처럼만에 오랫만에 설명회를 갖는 자리였으나, 너무 급하게 설명회를 갖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