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화장품 시장 동향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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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10월 2일  화장품 협회 )

10월 2일 오송 국제 바이오 엑스포의 비즈니스포럼으로 "국제화장품시장 동향 컨퍼런스"가 오송에서 열렸다. 

필자의 생각에 중국이나, 동남아시아에 수출하는 많은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생각하였으나, 생각만큼 참석자가 많지는 않았다.  

이자리에서 김지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중국지사장은 중국 화장품 시장 현황 과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김지수 지사장은 중국에 수출할때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점으로 신청서상의 회사명, 주소등과 판매증명등에 기재된 회사명, 주소등이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아서 보완을 받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고 지적하였다.  즉 회사명을 대문자와 소문자를 혼합하여 사용하는 문제, 도로명과 지번명으로 일치하지 않게 기재하는 문제,  제품명을 스펠링한개 틀리지 않도록 해야 하는 문제등을 지적하였다.  미백화장품의 경우에는 2015년 6월 30일부터 특수용도 화장품 제1류에 ( 허가가 가장 어려운 Category) 포함되어 안전성 검사를 해야한다는 내용과 중국의 경우 기사용 화장품 원료명칭 목록이 총 8,783개 의 원료라는 것이다.  이 원료 이외의 성분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허가를 받아야 하는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는 것이다.  또한 8,783개 기허가 원료중 약 2,000개 정도는 중국에서만 사용하는 원료이기때문에 실제로 한국업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원료는 약 6,500여개 원료라고 설명하였다. 
   중국화장품 시장동향에서 온라인 매출이 대략 25% 정도의 마켓쉐어를 가지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타오바오상"의 화장품 솝이 25만개를 넘었으며, 일일 상품 거래건수가 300만건이고 2013년 11월 11일 "솔로데이" 하루에만 350억 위안 ( 6조 2천억 - 한국의 1년 총 화장품 매출과 맞먹음. )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설명하였다. 
  중국 화장품 시장 전망으로는, 향수 천연성분의 스킨케어와 고령화 사회로 인하여 안티에이징 제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두번째 연사인 인도네시아 Ms. Mayagustina Andarini는 2011년 1월 이후에 화장품 등록제가 신고제로 개정되었으며, 사전평가 System이 사후관리 System으로 변경되었다고 설명하였다.  이러한 내용에 대한 신고는 On-line으로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화장품 지침 ( Asean Cosmetic Directive (ACD)에 따라고 신고제로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사후관리시스템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도네시아 식약처 ( NADFC)에 신고후  PIF (Product Information File)을 제출하여야 한다. 
   또한 인도네이사에 수출시 제출해야하는 서류로는 다음과 같다. 
  1) Taxpayer Registration No ( 납세증명서 번호 )
  2) Trading Bisiness Permit ( 무역허가서 )
  3) Importer Identification No ( 수입증명서 )
  4) Letter of Authorization (허가서 )
  5) FSC ( 판매증명서 )
  
세번째 연사로는 베트남 식약처의 Ms. Thanh Van Nguyen가 베트남 화장품 절차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베트남도 아세안화장품지침에 따르며, 제출서류로는 

  1) 전성분 목록
  2) 사업허가증 
  3) 제조업체 위임장 
  4) 판매증명
  또한 PIF를 신고후 2개월 이내에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화장품 라벨은 영어 또는 라틴어로 표기하여야 하며, 식물성분은 종과속을 표기하여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네번째, 연사로 태국 Malachi 회사의 Ms. Jeerawan Suwannapirom이 태국 화장품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태국은 관세가 30% 이지만, 한국와 FTA가 체결되어 현재는 9% 관세가 부과되고 있으며, 부가세는 7%이라고 설명하였다. 2011년부터 화장품은 관리대상 (인체에 약간 위험군) 품목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헤어칼라/ 헤어염색 / Mouthwash등 제품은 특수제품으로 분류하고 있다. 등록절차로는 
  1) 신청서 작성
  2) On-line 제출 ( 직접 방문제출도 가능)
  3) 서류 심사 
  4) 승인 통지
  5) 면허 교부 
태국에 수출시 5개 이하로서 총 수량이 50개 이하이면 샘플로서 허가절차 필요없이 수출가능하다.

상기와 같이 아세안 각 국가들의 화장품 규정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코스메틱컨설팅 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