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화장품의 개별소비세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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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8월 6일 정부발표 ) 

한국에서는 1977년 7월 1일부터 일반소비세의 과세방법인 부가가치세제가 채택되었으며, 사치성 소비품목, 향수,골프 등에 중과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던 특별소비세는 2008년부터 개별소비세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그런데 이 개별소비세(특별소비세)가 38년만에 폐지가 된다. 개별소비세에는 교육세, 농어촌특별세까지 더하여 향수제품을 수입시 Invoice금액의 약 10% 정도 더 통관시에 세금을 납부하고 있다.  ( 예문 : 아래 참조 )

Invoice 수입 금액 = 10,000,000원 (예시)
개별소비세          =     700,000원 ( 7.0% of Invoice value )
교육세                =     210,000원 ( 30% of 개별소비세 )
농어촌특별세       =       70,000원 ( 10% of 개별소비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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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별소비세합계  =     980,000원

즉 천만원 화장품을 수입하면, 대략 개별소비세 관련 세금으로 98만원의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이러한 개별소비세가  올해말에 폐지된다.  화장품 수입하시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정부에서 세금을 내린다고 하여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판매가격이 인하가 될지 여부는 사실상 힘들 것으로 예상한다.   몇해전에 관세를 8.0% 에서 6.5%로 인하하고, 또한 6.5%도 FTA로 0%로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백화점에서의 판매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는 정책을 고수하였기 때문이다.   

Anyway, 향수를 수입하는 업체들에게는 상당히 큰 혜택을 볼수 있는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업계 모든 분들 힘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