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가닉 국제 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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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0월 1일 코스인 및 서원대학교)

2015년 10월 1일 충북 오가닉 유기농 화장품 국제 심포지움이 서원대학교와 코스인의 주최로 열렸다. 충북괴산에서 열린 관계로 교통이 매우 불편하고 주차가 힘들어서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자리에서 인도, 독일, 일본, 한국의 연사들이 각각 오가닉 화장품에 대하여 강연을 하였다.  

다음은 각 발표자의 오가닉 강연 내용이다. 

첫번째, 연사인 인도의 Shankar Garg 박사는, 유기농이라 함은 전체 또는 일부의 성분이 자연세서 유래되어 제조제, 농약등을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실제로 유기농 원료들이 유기농인지 아인지는 많은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하였으며, 소비자들은 점점더 오가닉 제품들을 선호하고 있으나, 실제로 향후 5년간 까다로운 규정과 제한된 사용기한, 원료공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인도에서서 한국의 화회라는 화장품 앱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하였으며, 아모레와 페이스샵 브랜드가 인도에서 많이 알려져 있다고 발표하였다. 한국이나, 중국에서 한방이란 카테고리가 있듯이 인도에서는 Ayurveda(아유르베다)가 있다고 설명하였다. 특히 인도의 경우 남인도 사람들은 제품의 품질을 중요시 하는 반면, 북인도 사람들은 브랜드를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발표하였다. 
천연 또는 자연원료를 사용하였다고 하는 것은 자칫 인공원료가 모두 좋지 않다고 정의를 내리는 오해를 가져올수 있다고 하였으며 유기농이 비유기농 화장품보다 더 좋다는 보고서는 없다고 하였다. 또한 100% 유기농 제품이 안전하고, 안심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현실적인 발표를 하였다.  

두번째 연사인 독일의 Roland Grandel 박사는 주로 본인이 소속된 BDIH ( 독일 유기농 인증 협회)에 대하여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설명하였다.  독일의 경우에는 40% 정도가 천연 유기농 화장품으로서 소비자들은 화장품 시장은 10% 정도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하였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유기농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한다면, 신뢰할수 있는 제품이라고 인식을 하고 있으며, 천연 유기농을 규정한 국가는 많지 않지만,  인증마크가 소비자의 구매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발표하였다. 
현재 BDIH에서는 독일외 기타 유럽회사 76개 회사와 유럽외 기타 국가의 30개 회사가 회원으로 있으며, 현재 약 8,800개 의 제품에 대하여 인증을 받았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BDIH는 서울에도 사무실이 있으며 한국에서도 BDIH를 통하여 청미정, 화미사등 기타 제품에 대하여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고 발표하였다. 
특히 유기농 화장품의 경우 팩캐지에 대하여 제한을 하고 있으며, PVC 폴리에칠렌, GMO 원료를 사용한 팩키지를 제한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세번째 연사인 식약처의 박성환 주무관은 한국의 유기농 화장품 기준에 관간 규정이 지난 6월 24일 시행되었으며, 유기농 원료로 사용할수 원료로는 1) 유기농원료 2) 식물 원료 및 식물원료 유래 원료 3) 동물에서 생산된 원료 및 동물성 유래원료 4) 미네랄 원료 및 미네랄 유래원료 5) 물 이 있다고 발표하였으며 별표에서는 미네랄 원료, 허용합성원료, 허용되는 공정, 등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유기농화장품은 전체 구성원료중 10%이상이 유기농 성분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나머자 90%는 허용 자연원료를 구성해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일부 원료에 대하여 유기농 인증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유기농화장품”으로 광고하는 것은 금지한다고 하였으며, 만일 해당 원료만 유기능으로 받았다면, “해당원료에 대하여 유기능을 받았다”라고 하면 표현 가능하다고 발표하였다. 

이상과 같이 유기농 화장품 심포지움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2015년 10월 1일 코스메틱컨설팅 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