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화장품심사과에서는 지난 10월 15일 오송의 충청북도 C&V센터에서 기능성화장품 심사 및 보고관련하여 설명회를 갖었다. 

이번 설명회는 홍보기간도 짧았으며, 또한 장소도 오송이란 거리감이 있어서 참석자가 예상보다 많지 않았다.   

이자리에서 이정표연구관은 기능성화장품 심사 규정 및 가이드라인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설명하였다. 특히 UVA의 경우 현행 “PA +++”를 “PA ++++”로 가능한지 개선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조만간 개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에어로졸 제품을 포함한 분무형 자외선차단제의 경우 “얼굴에 직접 분사하지 말고 손에 덜어 얼굴에 바를것”으로 기재하도록 2015년 7월 29일에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2016년 1월 29일 까지 유예기간을 두어, 기존에 이미 심사 받은 품목에 대하여 유예기간내에 해당제품을 변경신고하도록 하였다.  
따라서 기존에 얼굴에 직접 뿌리는 자외선차단제를 심사받았다면, 내년 1월 29일까지 변경신고를 한다. 

두번째 연사로는 김도정 주무관이, 기능성화장품 보고품목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보고품목의 경우 제출하면 자로 승인서(보고서)를 출력가능하지만, 처리완료전에 수정사항이 있다면, 다시 수정요청하도록 하였다. 또한 정보보호법에 따라 기존 개인회원의 휴대폰 정보기입이 불가능하도록 변경하였으며, 하이드로젤 마스크 제품의 경우 부직포가 아니므로 보고가 아닌, 심사대상임을 다시한번 설명하였다. 

세번째 연사로는 화장품 정책과의 정래석 연구관이 화장품 표시, 광고의 이해를 설명하였다. 지난 4월 30일 광고가이드라인 4차 개정내용에 대하여 주로 설명하였으며, 식약처에서 기능성화장품을 심사 받았더라도, 식약처 허가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고 표기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전체적으로 작년 기능성화장품 설명회때 내용과 거의 유사하였으며, 약 150명정도 참석하여 많은 관심을 끌지 못하였다.  

특히 화장품 표시, 광고의 경우 매번 설명회때마다 설명하는 동일한 내용으로, 참석자들이 이미 상당부분을 알고 있는 평범한 내용을 가지고 또다시 설명함으로서 참석자 대부분이 관심을 갖지 않았다.   이상과 같이 설명회 내용을 정리하여 드립니다.  

코스메틱컨설팅 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