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화장품에 대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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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3월 17일 서울 식약처)

서울지방식약청에서는 3월 17일 식약처 본관 강당에서 맞춤화장품에 대한 설명회를 갖었다. 

맞춤화장품이란 판매장(판매자)에서 이루어지는 행위로서 제조판매업자 또는 제조업자와는 관계없으며, 현행 화장품법에서 관리할수 없는 마치 치외법권적인 행위로 간주한다는 것이다.  

즉 판매장( 직영매장) [프랜차이즈등 가맹점은 안됨]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A 제품과 B제품을 혼합하는 행위는 제조행위로 보지 않으며, 화장품법의 제조판매업자와 제조업자에 저촉 받지 않는 행위로 간주하였다.  또한 제조판매업자의 행위도 아니므로 이러한 혼합의 행위에 대해서는 식약처에서 간섭하지 않겠다는 내용이다.  

다만, 배합금지 원료를 혼합하거나, 원료만을 가지고 혼합하는 행위는 금지하였으며 기타 행위 모두 판매장소에서 식약처의 간섭없이 모든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원료만을 가지고 혼합하는 행위는 실제로 제조행위로서 맞춤화장품의 혼합하는 행위에 어긋나므로, 무허가 제조행위로 간주하여 가장 엄한 처벌을 가하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맞춤형화장품은 3월 21일부터 10월 말까지 신청하는 판매장에 대하여 시행을 할 예정이며, 판매장에서 자율적으로 관리하도록 한다는 내용이며, 제조판매업자의 직영매장 ( 가맹점은 불허) 과 면세점에서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러한 맞춤화장품은 유럽과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이러한 행위는 분할, 또는 제조 행위가 아닌 혼합하는 행위이므로 화장품법과 전혀 관련이 없는 내용으로 간주하였다. 

구체적으로 사용기한, 제조번호, 제품명등 현행 화장품법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도 전혀 관련없이, 판매장에서 빈용기에 주든, 혼합한 제품용기에 주든 상관없이 맞춤화장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사용기한이 경과한 제품들을 혼합하는 것은 안되는 것으로 설명하였으며, 판매장에서 맞맞춤화장품 판매하는 것은 처벌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하였다. [ 현행 제조판매업자 또는 제조업자의행위가 아니며, 현행 화장품법은 판매자에 대한 내용이 없으므로 처벌할 수가 없다는 내용임] 

A완제품에 특정성분을 첨가할수 있으며, 다만, 제형에 변화가 있으면 안된다. 

간단하게 다음과 같이 부연설명합니다. 

A 완제화장품 + 특정 원료 첨가 => 가능
A 완제화장품 + B 완제화장품 혼합  => 가능
C 원료  + D 원료 => 불가능 ( 제조행위에 해당함 )

또한 A용기 내용물과 B 용기의 내용물을 혼합하여 새로운 C 용기에 담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소비자 변심에 의하여 반품 또는 구매하지 않고 남아있는 A 용기와 B용기의 내용물은 폐기해야 한다. 

혼합가능한 화장품의 유형종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제품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소비자에게 원칙적으로 판매장이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도록 해야 한다 

판매장에서는 자율적으로 한합판매한 제품의 사용기한을 정하여 소비자에게 알려주도록 하였으며, 사용한 원료 성분, 배합한도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