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은 위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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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9월 소방방재청)

지난 9월달 소방청에서는 화장품 향수등 제품에 대하여 위험물로 계속 취급하겠다는 위험물관리법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하였다.

주요 내용은 화장품에 대하여 인화성 액체에서 제외한다는 그럴싸한 내용으로 포장하여 개정안을 발표하였으나, 실제로 개정안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화장품 향수를 판매하는 매장에서만 화장품을 위험물에서 제외한다는 내용으로 발표한 것이다.  

즉 향수를 보관하고 있는 물류창고에서는 여전히 방화벽등 시설을 갖추도록 하고 있으며,  또한 인화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실험을 해야 하는 것이다.  현재 국내 대기업 제조회사 및 수입사 모두 반대 의견을 제출하였으나, 소방청의 입장이 워낙 강경하기 때문에 화장품 향수가 위험물로 취급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이다. 

앞으로 화장품으로 판매하지 말고 위험물을 판매해야는 화장품 업계의 미래가 두렵다. 

코스메틱컨설팅 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