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비누, 흑체, 제모왁스 식약처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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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6월 25일 식약처 )

식약처에서는 2019년 6월 25일 화장비누, 흑채 등 화장품 전환 제품에 대한 설명회를 갖었다. 

이 자리에서 화장 비누등 화장품 전환품목은 2019년 12월 31일 화장품으로 전환되므로 화장품법에 맞도록 표시, 광고, 기타 의무사항을 지키도록 하였다. 

다만, 제조시설등에 대해서는 기존 화장품 업체와는 차별화하여 관련규정을 많이 완화하여 이들 업체에게 다음과 같이 적용하기로 하였다.  

1.제조업
  - 소규모 공방등 제조업체는 제조시설을 많이 완화하였다. 
  - 작업소, 보관소, 실험실를 각각 구획하지 않더라도 한 공간에 구분만 하면 인정하도록 하였다. 
  - 이러한 소규모 제조업체는 현장실사를 하지 않도록 하였다. 
  - 기존 비누 제조업체는 2019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현장 실사 없이 제조업을 인정하기로 하였다. 

2.자격기준 완화
  - 기존 화장품 관리자의 요건을 완화하여, 식약처장이 정하는 일정한 교육을 이수한 자는 이수증만으로도 책임판매관리자로 인정하기로 하였다. 

3.품질관리
  - 사용금지 원료 및 사용 제한 원료는 화장품법 규정에 맞도록 해야한다.
  -  화장품 비누등에 대한 품질관리에 대해서는 올해 8월까지 고시를 개정할 예정임
  - 화장품 비누 제조시 “피그먼트 적색 5호”를 사용 가능한 색소로 추가하였다.  
     다만, 이 색소는 화장비누에만 사용하도록 제한하였다.

4. 표시, 광고
   - 화장품표시와 동일하게 전성분표시를 하도록 검토중이다.  
   - 화장비누의 내용량의 경우에는 수분중량과 건조중량을 함께 표시하도록 하였다.
   - 화장비누의 경우 포장없이 판매되는 경우도 있지만, 스티커부착, 첨부문서등 다양한 표시 방법을 검토중이다.  
   - 기존 공산품으로 표시기재된 제품은 1년간 계속 유통, 판매하도록 하였다. ( 2020년 12월 31일까지)
   - 2020년 12월 31일까지 공산품으로 계속 판매가능하며, 이에 대하여 처벌내리지 않겠다. 

5.생산실적보고
  - 생산실적과 원료 목록보고는 이들 화장품 전환 품목 업체에도 의무화하였다.  
    다만, 소규모 공방 화장비누 제조업체의 경우에는 생산실적과 원료목록보고를 면제하였다
   - 안전성 보고는 반기별로 의무화 하였다.  다만, 소규모 공방 제조업체의 경우에는 중대한 안전성 유해사례만 보고하도록 의무화하였다.  

이상과 같이 화장비누등 기존 공산품이 화장품으로 전환되는 품목에 대한 설명회를 요약하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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