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기업 약국화장품 관심 1999년 4월 12일 약업신문 여드름 및 민감성 피부에 대한 약국전용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외국기업들의 관심이 날로 고조되고 있다. 이들이국기업들은 국내 약국화장품 시장의 전망을 밝게 평가하고 토탈 스킨케어 시리즈를 선보이며 약국영업에 비중을 두고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들은한국지사 코벨을 통해 "비쉬"를 공급하고 프랑스 로레알사,LG생활건강화장품사업부와 판매제휴해 "듀크레이"와 "아더마"를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피에르파브르사"록"시리즈로 알려진 존슨 앤 존슨등이 있다. 또 코오롱화장품사업부는 "유리아쥬"를 한국화장품은 프랑스 시선래브의"아벤트"를 각각 수입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피부과 치료전문메이커인 갈더마사가 지난98년 12월 갈더마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챨스 극동아시아 담당, 한국지사장 박흥범)법인을 설립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언했다. 갈더마는 지난 1981년 스위스 네슬레와 프랑스 로레알이 합작투자한 제약회사로 97년에는 새로운 여드름치료제 디페린 개발에 힘입어 52%의 성장세를 기록하여 98년에는 피부치료제 시장에서 6위로 부상했다. 세계제1의 피부전문 제약회사를 목표로 하는 갈더마사의 욘회장은 피부관련시장은 무한하다고 설명하고 한해에 연간 매출의 15%를 연구비용으로 투자하는 강력한 연구개발 능력과 거대한 제품군을 가지고 피부전문영역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갈더마를 계기로 세계적인 피부저눈 메이커들의 국내 약국화장품시장의 진입으로 약국전용 기능성화장품 활성화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